아이랑 갈만한 인천 근교의 계곡을 알아보다가.
안양인이 였던 나는 안양예술공원 구)안양유원지가 생각이 났다.
일단 계곡 물놀이도 중요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아닌가?!
먹을것을 알아보았다.
안양예술공원도 다른 야영장 유원지 계곡과 비슷 하게 백숙 / 오리고기 등 보양식이 유명하다
우리 세가족이 낮에 먹고 물놀이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들이였다.
그러던중 수제 돈까스 파스타 집을 발견 했다.
안양 예술공원 맛집 돈까스 파스타 미고 (migo)
간판에는 MIGO 미고 라고 되어 있고
인터넷 검색에는 예술돈까스 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찾아가는길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89
오후 12 시쯤 도착했으나 평일이라 그런지 2팀만 있어서 널널 했다.
주차는 건물 아래에도 있지만 협소해서 자리가 없다면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할것 같다
음식점을 한바퀴 둘러보고 산과 계곡이 보이는 곳으로 선택했다.
괜히 멀리 여행온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좋았다.
반대편도 인공폭포가 보이는곳이라 뷰는 괜찮다.
마늘빵은 맛있었고 26개월 아들도 잘먹었다.
버섯 베이컨 파스타는 크림류가 많은데 이곳은 토마토 파스타 였다.
엄청 이탈리안 느낌은 아닌것 같지만 맛은 좋았다.
아이가 잘 먹어서 좋았다.
산덤이 처럼 쌓인 양상추 야채 소스도 맛이 좋았다
많은 양이 였지만 리필에서 먹을만큼 맛있었다.
돈까스는 생각보다 작아서 아쉬웠다
홍익돈까스를 많이 먹어서일까? 그래도 돈까스집 평균 크기
돈까스를 썰자 아! 이것이 바로 수제구나 느꼈다.
아주 두툼한 고기에 씹는맛이 일품이였다.
맛평가
완전 특별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맛있는편이였다.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곳은 맛집이다.
재방문 의사 있음.
평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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